폭우 속 사라진 의대생, 결국...[앵커리포트]

이세나 2024. 7. 12. 15: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안타까운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전북 익산으로 MT를 갔다가 폭우 속에 사라진 의대생이 실종 사흘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지역의 한 의과대를 다니던 이 학생은 20여 명의 친구들과 익산시 금마면 한 펜션으로 동아리 MT를 갔는데요,

동아리 친구들이 술을 마시고 잠든 사이 이 학생은 홀로 밖으로 나간 뒤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학생이 사라진 그제 새벽 익산에는 호우 특보 속에 시간당 60에서 80밀리미터의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었는데요,

잠에서 깬 친구들이 112에 신고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25명과 드론, 수색견까지 동원해 행방 찾기에 나섰지만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펜션에서 약 2.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겁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