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기술원,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UCOT)’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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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11일 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에서 'UCOT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제로 국토 개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Underground City of Tomorrow, UCOT) 건설은 전쟁억지력의 필수선결 조건"이라며 UCOT 개발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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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Underground City of Tomorrow, UCOT) 건설은 전쟁억지력의 필수선결 조건”이라며 UCOT 개발을 제안했다.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UCOT)’는 도심지의 교통체증 문제해결과 유사시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평상시 문화복지를 위한 지하공간이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서 고수부지의 지하에 지하상가, 중앙 광장시설, 교통시설, 문화·체육시설, 주차장을 구축하자는 개발 제안이다.
주 명예 이사장은 “UCOT 건설은 총공사비가 92조원이지만 상가 분양 수입 90조원 및 준설토 매각 수입 6조 원 총 96조 원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UCOT 개발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연간 13조 원의 교통 혼잡 비용을 감축할 수 있다”며 “서울시를 21세기의 세계 중심도시로 비약시킬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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