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주 국제크루즈 포럼서 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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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제주 국제크루즈 포럼'에 참여해 여수항을 홍보하고 국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여수시 관계자는 "크루즈 산업은 국제적으로 도시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다"며 "한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우리 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크루즈선이 여수항을 찾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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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제주 국제크루즈 포럼'에 참여해 여수항을 홍보하고 국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국제행사로, 아시아권 크루즈 산업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여수, 부산, 인천, 제주, 속초) 자격으로 참가해 여수항의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크루즈 목적지로서의 전략과 방향성을 알렸다.
행사 이튿날에는 '로얄캐리비언그룹', '홀란드아메리카', 'MOL크루즈' 등 글로벌 주요 선사 7곳과의 'B2B 네트워킹 이벤트'가 열렸다.
여수시는 크루즈 선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국내 다른 기항지와 차별화된 여수항의 강점을 홍보하는데 집중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크루즈 산업은 국제적으로 도시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다"며 "한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우리 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크루즈선이 여수항을 찾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여수항에는 총 2척의 국제크루즈가 입항했으며 오는 10월 프랑스 포넌트사 르 솔레알호(Le Soleal)와 11월 일본 유센사 아스카 2호(ASUKA Ⅱ)의 입항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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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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