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경찰, 폭우로 침수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나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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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과 충남경찰청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대전과 충남 수해지역에 12일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해 긴급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 10일 교통 통제와 주민대피 지원 임무를 하던 충남 경찰은 침수로 고립된 논산시 강경읍 채산5리에서 침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청각장애인과 수면제 복용 후 잠을 자던 70대 노인을 발견해 구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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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과 충남경찰청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대전과 충남 수해지역에 12일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해 긴급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대전 경찰은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과 미림마을에서, 충남 경찰은 서천과 부여에서 침수 가옥 집기류 정리와 유류품 및 토사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0일 교통 통제와 주민대피 지원 임무를 하던 충남 경찰은 침수로 고립된 논산시 강경읍 채산5리에서 침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청각장애인과 수면제 복용 후 잠을 자던 70대 노인을 발견해 구조하기도 했다.
경찰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전인 오는 15일까지 수해 복구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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