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경찰, 폭우로 침수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나서(종합)

강수환 2024. 7. 12.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경찰청과 충남경찰청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대전과 충남 수해지역에 12일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해 긴급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 10일 교통 통제와 주민대피 지원 임무를 하던 충남 경찰은 침수로 고립된 논산시 강경읍 채산5리에서 침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청각장애인과 수면제 복용 후 잠을 자던 70대 노인을 발견해 구조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뱅이마을 수해 복구 작업 나선 대전경찰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과 충남경찰청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대전과 충남 수해지역에 12일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해 긴급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대전 경찰은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과 미림마을에서, 충남 경찰은 서천과 부여에서 침수 가옥 집기류 정리와 유류품 및 토사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0일 교통 통제와 주민대피 지원 임무를 하던 충남 경찰은 침수로 고립된 논산시 강경읍 채산5리에서 침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청각장애인과 수면제 복용 후 잠을 자던 70대 노인을 발견해 구조하기도 했다.

경찰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전인 오는 15일까지 수해 복구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천 수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나선 경찰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