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시민 일상 연결"...과천시 지정타 공공도서관 디자인 윤곽

경기=권현수 기자 2024. 7. 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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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에 들어설 공공도서관 윤곽이 드러났다.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에게 또 하나의 좋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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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준공 목표로 지정타에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지식정보타운 공공3 부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과천 지정타 공공도서관 조감도./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에 들어설 공공도서관 윤곽이 드러났다.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정타에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공공도서관 설계공모에서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조달청을 통해 기본·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출품작이 뽑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 공간 계획을 담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눈길을 끈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한다. 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에게 또 하나의 좋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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