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76.95%, 글로컬대학 충남대와 통합 찬성…일부 이견 변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한밭대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 및 대학 통합 추진'과 관련한 구성원 의견수렴 투표 개표 결과, 찬성 76.95%, 반대 23.05%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두 대학은 학내 구성원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 등을 포함해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 심사에 필요한 최종 실행계획서를 이달 26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국립한밭대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 및 대학 통합 추진'과 관련한 구성원 의견수렴 투표 개표 결과, 찬성 76.95%, 반대 23.05%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투표에는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 모든 구성원 9천65명 중 60.96%인 5천526명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교수 찬성 90.73%, 직원·조교 찬성 74.24%, 학생 찬성 76.36%를 각각 보였다.
한밭대는 충남대와 통합을 전제로 올해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됐다.
앞서 충남대가 한 구성원 투표는 찬성 66.75%, 반대 33.25%로 나타났다.
두 대학은 학내 구성원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 등을 포함해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 심사에 필요한 최종 실행계획서를 이달 26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한밭대 관계자는 "다만, 두 학교가 제시한 통합 추진 원칙 안에 교명, 유사 중복학과 통폐합, 캠퍼스 재배치, 구성원 보호조치 등 일부 이견이 있는 부분이 있어 서로의 원칙과 기준을 어디까지 양보해 합의에 이를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나 물개 수신! 기다려라"…우크라, 북한군 암호 감청 공개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한때 10만원 바라봤는데…5만원 '늪'에 빠진 삼성전자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머스크 자산 다시 3천억달러 넘어…"머스크 최고 베팅은 트럼프"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
- 전여친 살해 '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될까…"내부 검토 중" | 연합뉴스
- 드론 타고 판교∼광화문 15분만에 슝…서울시 도심항공 실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