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2일 뉴스1번지

■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주문했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만 축구장 1만 4천개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살인 공범, 묵묵부답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파타야 살인 사건' 공범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범행 동기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 고대의료원 진료 축소

세브란스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학교 의료원도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해 오늘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큰 진료 차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정몽규 물러나야"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이 정당하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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