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K팝 꽃팝 고양'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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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도시' 고양시가 꽃과 K-POP을 연계한 관광특구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관광특구에 지역 대표콘텐츠인 꽃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K팝 꽃팝 고양'이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꽃의 도시 고양시를 특화시킬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마련해 고양관광특구만의 축제로 키우고 일산문화광장과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이어주는 꽃 테마 관광거리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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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꽃의 도시’ 고양시가 꽃과 K-POP을 연계한 관광특구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관광특구에 지역 대표콘텐츠인 꽃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K팝 꽃팝 고양’이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년 간 국·도비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양관광특구의 핵심 시설인 고양관광정보센터를 K-스타일로 리모델링해 개인전부터 대형 K-POP 콘서트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한 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꽃의 도시 고양시를 특화시킬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마련해 고양관광특구만의 축제로 키우고 일산문화광장과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이어주는 꽃 테마 관광거리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K팝 꽃팝 고양’ 사업을 통해 꽃의 도시 고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일산문화광장, 일산호수공원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도시 프로젝트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관광특구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제주도를 제외한 33개 특구 중 고양시를 비롯해 5곳이 선정됐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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