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작곡 멤버 많아…자기 곡 자기가 디렉팅 ” (재친구)
민니가 (여자)아이들 내에서 곡 쓰는 멤버들이 많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민니는 지난 11일 공개된 웹예능 ‘재친구(Jae friends)’에 출연해 김재중과 새 앨범 미니 7집 ‘I SWAY’ 등의 대화를 나눴다.
김재중은 앞서 (여자)아이들이 메이저리그 MLB 서울 시리즈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던 때를 떠올리며 “공연을 본 사람들은 다들 소름 돋았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물었다. 그러자 민니는 “입장할 때 환호해 주셔서 엄청 긴장했다”고 말했고, 김재중은 “K팝이 전 세계로 송출돼서 응원하면서 봤다”고 회상했다.
이후 김재중은 “소연이 곡을 잘 쓰고, 디렉팅도 직접 하더라. 일적인 부분과 사적인 감정이 섞이다 보니 불편한 감정이 생기지 않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민니는 “소연이도 곡을 쓰고, 나도 곡을 쓴다. 곡 쓰는 멤버가 많다. 자신의 곡은 자기가 디렉팅을 본다. 그래서 소연의 마음이 이해되고, 다른 분이 작업한 노래도 열심히 부르게 되더라”고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8일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이 수록된 미니 7집 ‘I SWAY’를 발매했다. 민니는 “(여자)아이들만의 신나고, 시원한 여름곡들로 채운 미니 앨범이다. ‘클락션 (Klaxon)’은 설레는 마음을 담아 클락션을 울린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민니는 ‘클락션 (Klaxon)’ 댄스를 ‘훌라훌라 춤’이라고 설명하면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민니는 “녹음은 역대급으로 가장 빨리 끝났다. 원래는 일주일 녹음했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끝났다”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이를 듣던 김재중은 “(여자)아이들이 7년 차임에도 녹음에 정성을 들인다”며 (여자)아이들의 노력에 감탄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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