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쪽방촌 주민에게 물품구입·목욕탕 나눔 바우처 지급

이승현 기자 2024. 7. 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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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이 물품을 구입하고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착한 나눔바우처를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쪽방촌 거주민 실태조사에서 이들이 식료품 구입에 부담을 느낀다는 결과를 토대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동구는 착한가게 21개소와 목욕탕 1개소와 협약을 맺고, 쪽빛상담소를 통해 132명에게 쿠폰을 배부한다.

임택 구청장은 12일 "쪽방촌 거주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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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의 모습. /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이 물품을 구입하고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착한 나눔바우처를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쪽방촌 거주민 실태조사에서 이들이 식료품 구입에 부담을 느낀다는 결과를 토대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동구는 착한가게 21개소와 목욕탕 1개소와 협약을 맺고, 쪽빛상담소를 통해 132명에게 쿠폰을 배부한다. 해당 쿠폰은 오는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택 구청장은 12일 "쪽방촌 거주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혹한기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대피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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