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많은 부산시 BRT버스정류장 근본대책 세워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영숙 부산시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는 12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BRT 버스정류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배 의원은 "부산시가 현재 발생되고 있는 BRT 버스정류장에 대한 문제점을 조속히 개선하고 외형적인 변화에 집중하기보다 본연의 기능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개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영숙 부산시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는 12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BRT 버스정류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현행 BRT 버스정류장은 광고업체가 설치·준공을 마친 뒤 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문제점 보완 등에 대해 유동적 대처가 어렵다. 또 20년 후 시설에 대한 정비 또는 관리이관에 대한 세부적인 규정이 없다.
배 의원은 "현행 버스정류장은 추운 겨울에는 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는데다 상판 길이가 짧아 햇빛이나 비를 제대로 차단할 수 없다"며 "이 정도면 설계가 잘못된 것인데 문제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 의원은 또 에어커튼이 송풍기 방식으로 작동돼 더운 여름에 뜨거운 바람만 밀어내어 오히려 더위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동버튼 또한 적절하게 안내되지 못해 어르신들이 작동법을 모르고 있고 온열의자의 경우 작동기간이나 온도 설정이 적절하지 못한 문제를 노출히고 있는 실정이다.
배 의원은 "부산시가 현재 발생되고 있는 BRT 버스정류장에 대한 문제점을 조속히 개선하고 외형적인 변화에 집중하기보다 본연의 기능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개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냐"… 홍석천, 악플러 고소 예고 - 머니S
- "전세계약 위험성 차단"… 다주택 집주인 '전세보증 추가심사' - 머니S
- 애플, EU에 두손 들었다… 아이폰 '삼성페이' 허용되나 - 머니S
- "밥값 2000원 오르는데 최저임금 170원 인상"… 노동계 반발 - 머니S
- 남미축구연맹, 관중과 난투극 벌인 누녜스 진상 조사 착수 - 머니S
- 심형탁 아빠 된다… ♥사야, 결혼 1년 만 임신 - 머니S
- [특징주] 유한양행, '52주 신고가' 기록… 폐암 치료제 FDA 허가 기대 - 머니S
- '청담동 건물주' 소녀시대 윤아, 6년만에 시세차익 150억원 - 머니S
- 국힘 "尹 탄핵 청문회 원천무효"…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머니S
- KPGA '군산CC 오픈' 열기 후끈… 총상금 7억원→8억 7140만원 '증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