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화재 생각나 ‘깜짝’ 프랑스 루앙 대성당에도 불 [이런뉴스]
고해람 2024. 7. 12. 15:00
루앙 대성당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시민들이 놀라서 사진에 담습니다.
어제(현지시간), 프랑스 성당 가운데 가장 높은 루앙 대성당의 첨탑에서 불이 났습니다.
첨탑은 151미터 높이로, 노트르담 화재 때와 마찬가지로 보수공사 중이였습니다.
[녹취] 파트릭 웨슬린크/근처 카페 주인
“주문을 받으러 가다가 “불이야”란 소리가 들려서 뒤를 보니 첨탑을 감싸던 구조물이 불타는 걸 봤어요. 검은 연기가 많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고, 화재는 성당의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2019년 화재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녹취] 파트릭 웨슬린크/근처 카페 주인
“처음에는 파리에서 벌어졌던 일(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이 생각이 나서 충격적이었습니다”
첨탑은 나무가 아닌 주철로 만들어져 불이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고해람 기자 (rhgofka123@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첫선 보인 AI 홍수 예보…특보 발령 횟수 78% 늘어
- [단독] “선생님이 킥보드로 때렸는데”…CCTV 못 주는 이유?
- 중국, 자율주행 무한질주…갈 길 먼 우리나라 [친절한 뉴스K]
- 갭투자·비상장주식 모두 ‘아빠 찬스’…대법관 후보자 딸, 법 위반일까
- 순식간에 만드는 ‘딥페이크’ 음란물…피의자 70%는 10대
- 검사에게 딱 걸린 140억 원 전세 사기 모녀
- “왜 저 동네만 폭우가”…원주서 찍힌 사진 화제 [잇슈 키워드]
- 노트르담 화재 생각나 ‘깜짝’ 프랑스 루앙 대성당에도 불 [이런뉴스]
-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1만 원’ 첫 돌파
- 비행 중 여객기 문 열려던 20대 집행유예…검찰 항소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