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성공' 서울 이랜드 FC, 투혼 이어간다…성남 상대 2연승 '정조준'

배웅기 2024. 7.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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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가 2연승과 동시에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4일(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이하 성남)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FC 원정 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점 3점을 가져온 서울 이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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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투혼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가 2연승과 동시에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4일(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이하 성남)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FC 원정 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점 3점을 가져온 서울 이랜드다. 전반 종료 직전 이코바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응집력을 보여주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승점 28점을 쌓으며 5위에 오른 서울 이랜드는 시즌 중반 승격 경쟁을 향한 불씨를 지폈다. 3위 충남아산FC, 4위 김포FC와 승점 차는 각각 3점, 2점이다. 근소한 차로 뒤처진 만큼 성남전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브루노 실바, 오스마르, 박민서 등 기존 선수 활약에 최근 새롭게 합류한 이적생도 힘을 보태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윙포워드 이준석은 지난 경기 3연패 탈출의 물꼬를 트는 선제골로 시즌 첫 득점을 뽑아냈다.

이에 이준석은 "팀 스타일에 적응 중이고, 왼쪽에서 같이 뛰는 (박)민서와 호흡도 잘 맞아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 욕심은 내려놓고 승리에만 집중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 다른 신입생인 공격수 정재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첫선을 보였다.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위협적인 전방 움직임을 가져가며 위협적인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정재민은 "볼이 왔을 때 안정적으로 소유하고, 박스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공격수가 되려고 한다. 빠르게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본격적인 피서철과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성남전부터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성남전을 시작으로 21일 천안시티FC전, 8월 10일 부산아이파크전까지 3경기 연속 출석하고, 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시 켄싱턴리조트 숙박권을 비롯해 뉴발란스 운동화, 키코 캐리어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경기 시작 전 명예 리포터 생방송 또한 예정돼있다. 선수단 출근길을 생생히 전달하고, 스타팅 라인업과 장내 행사를 안내하며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구단 유튜브 및 장내 전광판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경기부터 목동종합운동장 E석 복도에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 부스가 마련돼 서울 이랜드 주요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여름밤 목동 레울파크를 응원의 불빛으로 물들일 '텐션 업 타임'도 이어간다. 전, 후반 응원 집중 타임에 신상 LED 굿즈와 휴대폰 플래시를 활용해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서울 이랜드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역시 가능하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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