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제여객터미널 연말 준공" 평택시·해수청 행정협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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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행정협력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친수공간 조성 협약 체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관련 ▲평택항 서부두 간이화장실 활용 ▲국도 38호선 조기 확장을 위한 사업 시기 변경 등을 설명하며 평택항 주변 정비와 기반 시설의 조기 구축 방안 마련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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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행정협력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친수공간 조성 협약 체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관련 ▲평택항 서부두 간이화장실 활용 ▲국도 38호선 조기 확장을 위한 사업 시기 변경 등을 설명하며 평택항 주변 정비와 기반 시설의 조기 구축 방안 마련에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농지전용 등 도시계획시설 결정 관련 ▲도시계획시설(도로) 준공 후 관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대중교통 연계 ▲옥외광고물 등 설치 협조 등 항만 주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신국제여객터미널 준공에 따른 예상 문제점 논의 및 여객 및 신규 항로 활성화, 주변 지역 환경조성 등에 대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서해안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돼 왔다.
정장선 시장은 “연말 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 준공으로 서부지역 발전에 가속이 붙을 것이며 평택항의 기능 전환과 강화 및 2종 배후단지 개발을 차질없이 수행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변혜중 청장은 “평택항은 기존 물류 중심 항만에서 다기능 종합항만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평택항 현안 사항들을 평택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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