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약용 보드게임 활용 학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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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남양주시가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약용을 알린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3개 초등학교(양정·주곡·덕소) 4~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보드게임 '다산 정약용의 위대한 여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의 수업 내용과 연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 △남양주시의 문화유산 △한국사를 보드게임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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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약용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남양주시가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약용을 알린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3개 초등학교(양정·주곡·덕소) 4~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보드게임 ‘다산 정약용의 위대한 여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의 수업 내용과 연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 △남양주시의 문화유산 △한국사를 보드게임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키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9회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정약용 유적지에서 다산 정약용의 생애를 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며 정약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오는 8~9월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가족 단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보드게임으로 역사를 배우는 건 처음이었는데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구재를 개발해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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