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이익 1569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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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점진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지배순이익이 1569억원으로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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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지배순이익이 1569억원으로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탁매매 순수익이 1739억원으로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이 기간 국내주식 시장 약정대금이 동기간 4% 감소하고, 해외주식 시장 거래대금은 1032억달러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을 감안했다.
연금 위주로 자산관리 잔고가 꾸준히 늘며 자산관리 순수익은 679억원을 기록했다.
트레이딩 순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049억원을 거둬들일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대비로는 기저효과로 감익하지만 금리가 지난 5월 이후 하향 안정화되면서 채권운용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파생운용도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이 주주환원과 점진적 자본재배치, 실적 반등을 통해 ROE가 개선 추세인 점을 주목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주환원율은 35%이며 이는 배당 1135억원과 자사주 소각 1182억원으로 안분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 인도로 자금을 재배치해 내년 이후에는 해외법인 관련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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