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의원 "음성군에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연종영 기자 2024. 7. 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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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음성읍 일원에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단지를 결합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된다.

국회 농림해양축산식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2일 음성군이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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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지방비 1461억 등 총 4873억 투입
음성읍 36만평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건립
임호선 국회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일원에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단지를 결합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된다.

국회 농림해양축산식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2일 음성군이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평곡리·신천리·읍내리 일원 119만㎡(36만평)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지방비 1461억원 등 총사업비 4873억원을 투입해 에너지공급형 스마트팜과 R&D센터, 폐연료 공급용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하고 배후주거단지, 융복합특화단지, 공원 등을 조성한다. 사업시행자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다.

임 의원은 "이 사업으로 음성군 농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다"며 "생산유발효과 664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800억원, 고용유발효과 4285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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