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무원·자원봉사자, 수해 복구 현장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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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들과 전북자원봉사센터가 비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거들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도 공무원 40여명은 12일 완주군 운주면에서 주택 안에 쌓인 토사 등을 제거하고 각종 폐기물을 처리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00여명도 지난 10일부터 군산, 익산, 완주 주택가에서 수해 복구 활동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수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이들의 빠른 일복 복귀를 돕고자 복구 작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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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들과 전북자원봉사센터가 비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거들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도 공무원 40여명은 12일 완주군 운주면에서 주택 안에 쌓인 토사 등을 제거하고 각종 폐기물을 처리했다.
운주면은 지난 10일 내린 폭우로 장선천이 범람하고 제방이 일부 무너져내려 큰 피해를 봤다.
전북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00여명도 지난 10일부터 군산, 익산, 완주 주택가에서 수해 복구 활동 중이다.
익산 여산면과 운주면에서는 주민 300여명에게 급식을 제공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수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이들의 빠른 일복 복귀를 돕고자 복구 작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맺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는 지난 11일부터 완주군 운주면에서 물에 젖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다.
이는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에 가전제품 수리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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