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팀 참가’ 농구종별선수권, 대진표 확정…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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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농구 대회.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오는 26일 개막에 앞서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12일 오전, 제79회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전남 영광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4개소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총 9개 종별 138팀이 참가해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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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농구 대회.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오는 26일 개막에 앞서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12일 오전, 제79회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전남 영광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4개소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총 9개 종별 138팀이 참가해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대진 추첨 결과, 7팀이 출전하는 남자 대학부의 경우 디펜딩 챔피언 단국대가 명지대, 한양대와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에선 건국대, 울산대, 동국대, 성균관대가 자웅을 겨룬다.
남고부에선 가장 많은 29개 팀이 나서는 가운데 지난해 남고부 우승팀 용산고는 대전고, 낙생고, 명지고와 함께 그룹 E에 배정을 받았다.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한 경복고는 상산전자고, 천안쌍용고, 양정고와 함께 A조에 편성돼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중부 역시 29개 팀이 종별 우승컵을 노린다. 이런 가운데 D조에선 흥미로운 조편성이 이뤄졌다. 올 시즌 남중부 최강자로 불리는 휘문중이 용산중, 양정중, 팔룡중과 함께 D조에 배치됐다. 용산중과 팔룡중은 4강권을 다툴 전력이다. 이에 따라 용산중과 팔룡중이 한 자리를 놓고 다투는 형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여초부, 남초부, 여중부, 남중부, 여고부, 남고부, 남대부 종별은 예선에서 각조 2위까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여자 일반부에선 지난 해 우승 팀 사천시청을 비롯해 전남농구협회, 김천시청, 서대문구청 등 4팀이 참가한다. 여자 일반부는 4팀이 모든 팀과 한 번씩 맞대결을 가져 우승팀을 가린다.
+종별대회 조 추첨 결과+
#사진_점프볼DB,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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