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7월의 신부되나... 눈부신 웨딩 드레스 자태

변예진 2024. 7. 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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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깜짝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10일 김규리는 "촬영 끝!"이라며 "많이 웃는 그런 하루들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규리는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규리는 그간 사군자, 설경산수화 등 다양한 작품을 그렸으며, 지난해 5월 개인전 'NaA'를 열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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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변예진 기자] 배우 김규리가 깜짝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10일 김규리는 "촬영 끝!"이라며 "많이 웃는 그런 하루들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규리는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김규리는 어깨라인이 강조되는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해 실제 신부가 된 듯한 느낌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깜짝이야 결혼하신 줄요", "신랑은 어딨어요??", "영화 같은 장면이네요", "아름답다는 말은 이럴 때", "웃는 얼굴 참 예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규리는 1997년 잡지 '휘가로' 모델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규리는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미인도', '1980', 드라마 '메디컬센터', '현정아 사랑해', '러브홀릭', '60일, 지정생존자', '그린마더스클럽'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김규리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인도'에 출연하며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본격적으로 동양화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리는 그간 사군자, 설경산수화 등 다양한 작품을 그렸으며, 지난해 5월 개인전 'NaA'를 열어 화제가 됐다.

당시 김규리는 "대한민국 여배우로서 그동안 피사체로 살아왔지만,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담을 수 없는 나만의 모습이 있기에 이번 전시에서 나를 풀어봤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림을 그리면 대상을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됩니다. 자세히 알아야 그릴 수 있기도 하고 그리는 과정에서 더 자세히 배우게 되기도 하죠"라고 덧붙였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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