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특례시 넘어 광역시급으로 성장 중"

최호원 기자 2024. 7.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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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가 특례시를 넘어 광역시로 성장하는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광역시급 도시를 고려하되 교통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동시에 기존 노후 도시에 계획도시 성격을 가미하는 구상을 가다듬을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용인도시기본계획과 정부 주도의 노후계획도시정비계획 등에 '대도시' 공간구상을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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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가 특례시를 넘어 광역시로 성장하는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광역시급 도시를 고려하되 교통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동시에 기존 노후 도시에 계획도시 성격을 가미하는 구상을 가다듬을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말 기준 용인시 인구는 110만 명을 넘어 울산광역시 인구 112만여 명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인근 수원특례시 인구는 123만 명입니다.

용인시는 국가 정책으로 확정된 반도체 클러스터 및 국가산업단지 등이 들어와 주변 신도시가 조성되면 인구가 1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용인도시기본계획과 정부 주도의 노후계획도시정비계획 등에 '대도시' 공간구상을 반영할 방침입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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