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제주도와 탄소중립 한뜻…풍력·수소 에너지 협력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12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제공) ⓒ News1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교육 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전문가 양성 △고용 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 생태계 활성화 △폐블레이드 업사이클링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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