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토군 감항인증 인정서 체결…“항공기 수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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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우리 군 감항기관(방위사업청)의 비행안전성 인증 능력을 인정하는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대한민국 군 감항인증 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감항인증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산 항공기의 수출이 확대되고 한-NATO간 방산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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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우리 군 감항기관(방위사업청)의 비행안전성 인증 능력을 인정하는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식은 NATO 정상회의 계기로 이루어진 방위산업포럼에서 미르체아 제오아너(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과 각국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지오르지오 치오니(Giorgio Cioni) NATO 항공위원장간 인정서 서명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감항인증은 정부기관이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인증하는 것입니다.
이번 NATO와의 인정서 체결은 아시아 최초로서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NATO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대한민국 군 감항인증 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감항인증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산 항공기의 수출이 확대되고 한-NATO간 방산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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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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