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벤치마킹"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BPA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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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2일 베트남 다낭시의 응우엔 반꽝 당서기를 비롯한 고위 관료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다낭시 당서기 일행은 부산항의 선진화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다낭시에 새롭게 건설 중인 항만에 대한 조언 및 노하우를 얻기 위해 BPA를 방문했다.
앞서 2014년 베트남 총리와 대표단이 부산항 신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2015년에는 베트남 정부 고위 간부와 국영기업 경영진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부산항 인프라를 시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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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2일 베트남 다낭시의 응우엔 반꽝 당서기를 비롯한 고위 관료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다낭시 당서기 일행은 부산항의 선진화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다낭시에 새롭게 건설 중인 항만에 대한 조언 및 노하우를 얻기 위해 BPA를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항의 현황 및 중장기 확장 계획 ▲컨테이너 정기노선 현황 ▲배후단지 활성화 방안 등 항만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논했다.
또 최근 부산항 신항에 개장한 완전 자동화 터미널과 같은 혁신적인 운영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다낭시는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를 연결하는 주요 육상 교통로와 베트남 남북을 잇는 1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물류 허브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앞서 2014년 베트남 총리와 대표단이 부산항 신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2015년에는 베트남 정부 고위 간부와 국영기업 경영진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부산항 인프라를 시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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