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대전서 ‘지방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 청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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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청년재단은 11일 대전 소재 복합문화공간 '문화공감 철'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역활동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민의 시각에서 좋은 정책 사례와 한계를 공유하기 위해 '대학생 편'(4월 18일)과 '청년 편'(7월 11일)에 이어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 간담회를 릴레이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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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청년재단은 11일 대전 소재 복합문화공간 ‘문화공감 철’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역활동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민의 시각에서 좋은 정책 사례와 한계를 공유하기 위해 ‘대학생 편’(4월 18일)과 ‘청년 편’(7월 11일)에 이어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 간담회를 릴레이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을 다룬 1부와 ‘청년마을 사업’을 다룬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이 연사로 나서 ‘청년 친화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청년 친화도시의 필요성과 방향성 등을 제안했고, 강태훈 제주청년센터장은 ‘제주형 청년보장제와 청년이어드림 사업’ 등 제주의 청년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들의 자립 사례를 소개했다. 김유솔 완도 용암마을 청년이장은 세대통합을 끌어내는 과정을 설명했고, 전충훈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 대표는 지역의 매력과 커뮤니티가 만나 지역의 중심 트렌드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발제했다. ③경북 영덕군에서 ‘뚜벅이마을’을 운영하는 설동원 대표는 마을이 성장해 가는 과정과 한계점,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방에서 활동 중인 ‘청년리더’들이 토론에 참여해 지역별 사업현황과 필요한 정책 등을 제안했고, 유민봉 지방시대위원회 대외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박상연 지방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활동가를 격려하며 의견을 들었다.
연사로 참여했던 박주희 총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정성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청년재단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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