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불법도박장 운영 40대 업주 등 70여 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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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도박에 참가한 7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40대 업주 등 12명과 도박에 참여한 61명을 도박장소개설혐의와 도박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40대 업주와 직원들은 불법 도박장 건너편에 위치한 지구대 방향에 CCTV를 설치해 수시로 경찰 동향을 살폈고, 승강기를 원격으로 조작하며 신원이 검증된 사람들만 출입하는 방식으로 경찰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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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도박에 참가한 7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40대 업주 등 12명과 도박에 참여한 61명을 도박장소개설혐의와 도박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40대 업주와 직원들은 불법 도박장 건너편에 위치한 지구대 방향에 CCTV를 설치해 수시로 경찰 동향을 살폈고, 승강기를 원격으로 조작하며 신원이 검증된 사람들만 출입하는 방식으로 경찰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며 손님에게 적게는 15만 원부터 많게는 60만 원 씩 참가비를 걷어 챙기는 방식 등으로 20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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