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 '역대 최대'…3조43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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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의 적극적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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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3조4329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60.2%,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3.3% 수준이며 4023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물품, 서비스 구매 사업이 2조61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7.4%, 시설공사가 814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7.3%로 큰 증가 폭을 보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4세대 나이스(NEIS) 인프라 유지관리 사업 등 대형 IT사업,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방교육청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및 각 자치단체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굵직한 시설 공사 사업의 증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구조달청은 지역 내 수요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집행 노력과 지역기업 대상 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혁신·우수제품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등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의 적극적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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