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미국 대표팀 거절 이유...휴식 아닌 '전차군단' 독일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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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7)의 고향 독일이 그를 새 대표팀 감독으로 원한다.
영국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클롭은 가까운 미래에 감독직 복귀를 위한 수많은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이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클롭이 미국 축구 대표팀의 최고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감독직 복귀를 위한 협상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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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위르겐 클롭(57)의 고향 독일이 그를 새 대표팀 감독으로 원한다.
영국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클롭은 가까운 미래에 감독직 복귀를 위한 수많은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이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클롭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독일과 잉글랜드에서 축구 감독 생활을 보냈다. 독일 FSV 마인츠 05에서 2008년까지 이후 도르트문트에서 2015년까지 감독으로 분데스리가 우승(2회), DFB 포칼(1회), DFL-슈퍼컵(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1회 등 멋진 업적을 남겼다.
2015년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겼다. 리버풀 지휘봉을 잡고 2024년까지 리버풀 팬들이 간절히 원하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겨줬다. 또 FA컵, EFL컵(2회), FA 커뮤니티 실드, 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 구단팬들에게 박수를 받을 자격이 충분한 업적을 남겼다.
약 9년을 달렸다. 클롭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놓고 휴식 중이다. 몇 개월 시간이 흐르지 않았지만 오래 앉아 있으면 일어서기 힘든 법이다. 클롭에게 미국 대표팀이 연락했다. 미국은 최근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리그 탈락했다. 그리고 그레그 버홀터(50) 감독을 경질했다. 미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지휘할 새 감독으로 클롭을 눈여겨봤다.
본인은 거절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클롭이 미국 축구 대표팀의 최고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감독직 복귀를 위한 협상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팀 토크는 '클롭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꿈꿔왔던 국가대표 팀 감독 자리를 확보하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대표팀, 새 사령탑 클롭 원한다
-클롭, "안필드 떠나면 아내, 자녀, 손주들 더 자주 보고싶다"
그의 고향 독일, 독일 축구 협회 이번 주 클롭 측과 대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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