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에 앞장서는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지유리 기자 2024. 7.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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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MZ세대(1980~2000년대 태어난 세대)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2024년 제6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벤져스)를 구성, 11일 발대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농벤져스는 공직사회 변화와 활력 제고를 위해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혁신 소모임 활동' '타 기관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혁신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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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
11일 발대식·토론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2024년 제6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발대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MZ세대(1980~2000년대 태어난 세대)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2024년 제6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벤져스)를 구성, 11일 발대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농벤져스는 공직사회 변화와 활력 제고를 위해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혁신 소모임 활동’ ‘타 기관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혁신활동을 벌였다. 그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V-log·브이로그) 등을 공유했고 이를 인정받아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제6기 농벤져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MZ세대 희망자를 중심으로,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해 총 38명으로 구성됐다.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혁신역량 등 3개 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열 목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정부혁신에서 농벤져스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공직사회 변화를 위한 농벤져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식품부 혁신책임관인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복잡하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공직사회도 혁신이 필연적”이라면서 “젊은 패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우리 부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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