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임직원 납품 계약 비리 의혹

김양혁 기자 2024. 7. 12.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12일 납품 계약 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본사 경영지원실 계약처와 기술본부 기계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는 공사가 기술본부 소속 처장 A씨와 같은 본부 직원 2명을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A씨 등은 납품 관련 수의 계약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 모습. /뉴스1

경찰이 12일 납품 계약 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본사 경영지원실 계약처와 기술본부 기계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는 공사가 기술본부 소속 처장 A씨와 같은 본부 직원 2명을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A씨 등은 납품 관련 수의 계약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는 경찰 고발 이후 지난 6월 25일자로 이들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