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대구 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선정

김종엽 기자 2024. 7.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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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는 12일 '대구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등 저비용 차입자금을 결합해 적용금리를 낮춘 운전자금 대출로, iM뱅크는 올해 2700억 원을 보증 재원으로 활용해 대출한도 최대 4억 원, 대출기간 최대 7년의 특별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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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 사례 시상식에 참석한 박동희 iM뱅크 부행장(왼쪽 세번째)이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오른쪽 세번째)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iM뱅크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iM뱅크는 12일 '대구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등 저비용 차입자금을 결합해 적용금리를 낮춘 운전자금 대출로, iM뱅크는 올해 2700억 원을 보증 재원으로 활용해 대출한도 최대 4억 원, 대출기간 최대 7년의 특별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이 상품은 6월 기준 1700억 원의 대출을 실행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 상생·협력금융 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상품의 잔여 한도 대출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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