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파리올림픽 출전 하지민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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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1일 제33회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해운대구청 요트팀 하지민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현지 기준) 진행되며 한국은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이 참가한다.
하지민 선수는 요트 종목의 유일한 국가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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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1일 제33회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해운대구청 요트팀 하지민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현지 기준) 진행되며 한국은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이 참가한다. 하지민 선수는 요트 종목의 유일한 국가대표다.
그는 19세였던 2008년 베이징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0년 도쿄에 이어 올 파리까지 5차례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올림픽 경기 성적은 28위에서 24위, 13위, 7위로 계속 상승했다.
하 선수는 앞서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딴 바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하 선수가 기량을 맘껏 펼쳐 다시 한 번 국위선양을 해주길 바라며, 대한민국과 해운대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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