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접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오리콘·빌보드 재팬 1위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오리콘의 지난 11일 발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가 최신 '주간 합산 싱글 랭킹'(7월 15일 자/집계기간 7월 1~7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7월 10일 자/집계기간 7월 1~7일)에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오리콘의 지난 11일 발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가 최신 '주간 합산 싱글 랭킹'(7월 15일 자/집계기간 7월 1~7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오리콘은 "'CHIKAI'의 주간 포인트는 37만 613점으로,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라고 전했다. 이 음반은 앞서 발표된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는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7위에 올라 K-팝 아티스트의 단독 곡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Kitto Zutto'(39위)와 'Deja Vu [Japanese Ver.]'(41위) 등 싱글 전곡이 순위권에 자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7월 10일 자/집계기간 7월 1~7일)에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CHIKAI'가 '톱 싱글 세일즈' 1위를 차지하고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가 '핫 100' 2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팀이 두 차트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일 일본 싱글 'CHIKAI' 발매 후 현지 대표 음악방송 출연과 투어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11일 도쿄 돔에서 첫 일본 4대 돔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JAPAN'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이어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2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13일 TBS '음악의 날 2024'에 출연해 차별화된 매력과 실력으로 현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