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사격 대표팀 등 파리 올림픽 선발대 출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 등 배드민턴 대표팀, 여자 소총 3자세 이은서(30·서산시청) 등 사격 대표팀, 그리고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25·화순군청)와 오연지(33·울산시체육회)가 '선발대'로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출국팀인 이들을 환송하며 "우리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전해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열정적인 활약을 기대한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 등 배드민턴 대표팀, 여자 소총 3자세 이은서(30·서산시청) 등 사격 대표팀, 그리고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25·화순군청)와 오연지(33·울산시체육회)가 '선발대'로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선발대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배드민턴 17명(선수 12명, 임원 5명), 복싱 5명(선수 2명, 임원 3명), 사격 20명(선수 12명, 임원 8명), 본부 임원 3명을 합친 총 45명이 격전지 파리로 떠났다.
대한체육회는 "7월 27일(현지시간) 첫 경기를 치르는 종목의 선수들이 먼저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출국팀인 이들을 환송하며 "우리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전해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열정적인 활약을 기대한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 대표팀은 여자 단식 안세영, 여자 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에게 금메달을 기대한다.
사격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획득을 파리 올림픽 목표로 정했다.
여자 25m 권총 양지인(한국체대), 김예지(임실군청), 남자 속사권총 송종호(IBK기업은행), 여자 소총 50m 3자세 이은서(서산시청),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대구체고)이 메달 후보로 꼽힌다.
13일에는 요트, 16일에는 수영 경영, 양궁, 사이클 대표팀이 출국한다.
펜싱, 탁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20일 파리로 떠난다.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규모는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 임원 118명)이다.
한국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기에 앞서 대한체육회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파리 플랫폼은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 80㎞ 떨어진 프랑스 퐁텐블로 국가방위스포츠센터 내 국군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선수단은 파리 플랫폼에서 경기 전까지 훈련 파트너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마지막 담금질을 한 뒤 올림픽 개막일인 26일 전후로 선수촌에 순차적으로 입촌할 예정이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