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감사원법 개정 추진은 '감사완박'·'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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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정부기관 겁박이 도를 넘고 있다"며 "탈원전과 통계 조작 등 문재인 정부 의혹에 대한 감사를 틀어막겠다는 건데, 이쯤 되면 민주당 발 국정농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일종 사무총장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 결과를 검열해 민주당에 불리한 건 공표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집권 시기 실정이 드러나거나 이재명 전 대표의 부정·비리와 연관되면 국가기관을 없애거나 탄핵하는 것이 일상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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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감사원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 "감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감사완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정부기관 겁박이 도를 넘고 있다"며 "탈원전과 통계 조작 등 문재인 정부 의혹에 대한 감사를 틀어막겠다는 건데, 이쯤 되면 민주당 발 국정농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 내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했다 해서 다른 국가기관까지 좌지우지할 수는 없다"며 "끝없는 국가기관 능멸은 스스로 '비리 방탄 정당'임을 자인하는 자충수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했습니다.
성일종 사무총장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 결과를 검열해 민주당에 불리한 건 공표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집권 시기 실정이 드러나거나 이재명 전 대표의 부정·비리와 연관되면 국가기관을 없애거나 탄핵하는 것이 일상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660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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