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母 잔소리 못 참고 경고 “‘남자’, ‘남편’, ‘결혼’ 금지어다”

김나연 기자 2024. 7. 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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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혜진’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어머니의 잔소리에 경고를 날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 효도 하는 날|쇼핑, 시그니엘, 효도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재밌는 거 하러 갈 거다. 엄마랑 뭘 할까 하다가 엄마도 한 번도 안 해보고, 나도 안 해본 게 있더라”라며 어머니와 서울데이트를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튭 ‘한혜진’



한혜진의 어머니가 “남자친구랑 하고 싶은데 없어서 엄마 데려가는 거야?”라고 묻자 한혜진은 “더운데 혈압 오르게 하지 마”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한혜진의 어머니는 “안쓰럽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오늘 금지어다. 남자, 남자친구, 남편, 결혼”이라며 더 이상 잔소리를 듣기 싫다는 듯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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