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북 "특별자치 성공, 상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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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주도형 상향식 특별자치도로 강원과 전북이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과 전북은 지난 5월 '특별자치 관계관 합동워크숍'에서 특별자치도 추진상황 및 주요특례 등을 공유하고 공동 입법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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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주도형 상향식 특별자치도로 강원과 전북이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특별자치도 성공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확보, 특별법 체계 개선을 위한 학술교류 및 입법활동 강화, 국토종합계획 수립(변경)시 특별자치도권역 반영, 문화 및 산악관광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협조 등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 협약식을 통해 함께 더욱 협력 관계가 될 것이며 전북과 강원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을 해나간다면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김관영 지사님 도정 추진방향이 도전경성, 우리는 마부정제 자세로 전북과 강원의 도정 방향이 일맥상통한다. 양 도가 협력하며 특별자치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강원과 전북은 지난 5월 '특별자치 관계관 합동워크숍'에서 특별자치도 추진상황 및 주요특례 등을 공유하고 공동 입법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월에는 강원·전북 연구원이 공동으로 릴레이 국회포럼을 개최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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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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