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업고 튀어” 광주 충장로에 k팝 공유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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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는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 충장로우체국 인근에 케이팝 공유카페(충장로 94-3)를 조성해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건물 2∼3층 자리 잡은 케이팝 공유카페는 최근 엠지(MZ)세대 놀이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가수 생일파티용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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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충장로에 팬들이 모여 아이돌 가수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케이팝 공유카페 생긴다
광주시 동구는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 충장로우체국 인근에 케이팝 공유카페(충장로 94-3)를 조성해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건물 2∼3층 자리 잡은 케이팝 공유카페는 최근 엠지(MZ)세대 놀이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가수 생일파티용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층은 카페, 3층은 생일파티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첫 공식 일정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아이돌그룹 뉴진스 데뷔 2주년 기념행사다. 공유카페에는 앨범과 포스터 엽서를 비롯한 뉴진스 상징 동물인 토끼를 활용한 컵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인다. 축하 문구를 남길 수 있는 방명록도 비치한다.
광주관광공사는 공유카페 인근에 있는 ‘케이팝 스타의 거리’에서 뉴진스와 관련된 물건과 함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뉴진스 토끼 부채나 신규 앨범 응원봉, 사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8월에는 엔시티(NCT) 행사를 준비한다. 엔시티를 상징하는 색이나 주제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다양한 기념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구는 향후 대관 방식으로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관이나 공식 행사가 없을 때는 각종 아이돌 사진을 전시해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동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공유카페는 케이팝 스타의 거리,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인근에 자리 잡아 다양한 케이팝 문화를 즐길 수 있다”며 “이용자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방식은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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