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안녕'…PSG가 실망한 공격수, 1년 만에 방출 가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무아니가 방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2일 '파리에 도착한지 불과 1년 만에 무아니는 PSG를 떠날 수도 있다. 음바페가 떠난 PSG는 대체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한 가운데 또 다른 공격수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무아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도 있다. PSG가 무아니의 이적을 허용할 경우 PSG의 오시멘 영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난 이후 PSG는 무아니, 뎀벨레, 하무스 등 당양한 공격수를 영입해 공격진을 개편했다. 무아니는 지난해 PSG가 영입한 공격수 중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 역시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을 재편할 수 있다. PSG는 지난해 무아니와 하무스를 영입했다. 하무스는 시즌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친 반면 무아니는 힘든 시즌을 보냈다'며 '무아니가 PSG에 남더라도 PSG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이다. PSG는 항상 오시멘을 높게 평가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지난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에서 무아니를 영입했다. 무아니는 지난시즌 PSG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리는데 그쳤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22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린 무아니는 스페인과의 유로 2024 4강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기도 했지만 프랑스는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PSG는 지난시즌 종료 후 음바페가 팀을 떠났고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여름 이적시장 초반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12일 '크바라츠헬리아의 PSG 합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와 2027년까지 계약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상황이 변화하지 않는 한 크바라츠헬리아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 할 수 없어도 다음시즌 이탈리아에서 다시 한 번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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