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지구 모두 건강해지는 진안"…건강걷기 챌린지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진안군제공)2024.7.12/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사람과 지구가 모두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의 워크온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이다.

챌린지 참여는 진안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1일 최대 8000보가 인정되며 10일간 총 8만보와 실천 목표(종이컵 대신 개인컵, 텀블러 사용)를 달성 후 게시판에 인증 글과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텀블러)을 지급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