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숲공원에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내년 개장"

이호진 기자 2024. 7. 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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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미사숲공원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하남시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풍산동 미사숲공원에 약 2200㎡ 규모의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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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어린이 교통공원 구상안.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미사숲공원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하남시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없는 상태로, 이 때문에 보육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송파와 과천 등 타지역 시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풍산동 미사숲공원에 약 2200㎡ 규모의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활용키로 했다.

어린이 교통공원에는 실외 교통안전교육장과 교통놀이시설 등이 들어서며, 탄성포장도로와 탄성펜스도 설치해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의 기획과제로, 새로 조성될 어린이회관과도 인접해 있어 연계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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