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도영 20실책…‘30-30-30-3할’ 기묘한 기록이 현실로?

정충희 2024. 7. 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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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떠오른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이 어제(11일) LG전에서도 2안타를 치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그런데 김도영은 실책도 하나 기록하면서 실책 20개로 이 부문 압도적인 1위입니다.

23홈런 27도루 20실책으로 보기 드문 20-20-20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남은 경기를 고려하면 유례를 찾기 힘든 30홈런 30도루 30실책 3할 타율이 기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참 이상한(?) 기록인데요.

최고 타자지만, 수비 실책 역시 가장 많은 '두 얼굴(?)의 김도영'...수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아직 성장하는 과정이고 타격과 주루 등에서 워낙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아 팬들에게는 무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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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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