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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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협약은 전북도와 신용보증기금이 상호 협력해 창업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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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협약은 전북도와 신용보증기금이 상호 협력해 창업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업 후 7년 이내 지역특화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매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보증 한도 10억 원에서 최고 200억 원, 보증 비율 100%, 고정 보증료율 0.5%를 적용해 보증 금액은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 특화보증 상품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엔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연계 △신용보증기금 자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퍼스트 펭귄 기업' △'스타트업 네스트'(액셀러레이팅) 선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현서 전북도 창업지원과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1조 원 규모 벤처투자펀드 조성 등 투자지원 확대와 스타트업 전용 융자보증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들의 데스밸리 극복과 금융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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