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티슈진, 美 임상3상 투약 완료 소식에 27%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인 코오롱티슈진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무릎 임상 3상 투약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2일 장 중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4분 기준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3830원(27.47%) 오른 1만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전날 개장 전 미국에서 임상 3상 투약 완료 소식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인 코오롱티슈진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무릎 임상 3상 투약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2일 장 중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4분 기준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3830원(27.47%) 오른 1만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 1만812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전날 개장 전 미국에서 임상 3상 투약 완료 소식을 밝혔다. 이는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미국 내 임상 1상에 착수한 지 18년 만이자, 2014년 임상 3상을 시작한 후 10년 만이다. 이제 추적관찰과 품목허가라는 최종관문만 남겨두게 됐다.
전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8% 내렸지만, 이날 뒤늦게 급등하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내에서 1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품목허가신청과 함께 상업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협의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너지 전쟁]② 탈원전 독일, 유럽 전기료 올리는 ‘민폐 국가’ 전락
- [정책 인사이트] 울산 조선소 구인난에… “우즈베키스탄 인력 모십니다”
- AI가 코딩하는 세상 다가오니… 컴퓨터공학과 인기 ‘시들’
- 이제 日 아니고 中…여행사 먹거리 바뀌었다
- 팬들도 등 돌리는 김수현...차기작·예능도 눈치보기
- [100세 과학] 뇌 노화 늦출 약물 13개, AI가 찾았다
- 레이싱 마니아 조현범, ‘F1 타이어’ 원하지만 위험 커 고민
- “눈치있는 펀드매니저는 다 팝니다”... ‘금감원·국세청 동시 조준’ SOOP의 앞날은
- [르포] 해수면 낮은 태국이 반한 K-로봇주차 “땅 깊게 파 주차장 만들 필요 없어”
- [비즈톡톡] 광고 모델로 백종원 쓰려다 에드워드 리…경동나비엔의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