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엄마" 윤유선, 대학생 아들과 전화..꿀 떨어지네 [편스토랑]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윤유선이 대학생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엄마의 면모를 보인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50년 차 배우 윤유선의 '먹고 사는'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공개된 VCR 속 윤유선은 촬영장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깻잎순, 궁채, 호박잎 등 다양하고 싱싱한 채소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집으로 돌아왔다. 윤유선은 이 채소들을 활용해 깻잎순밥, 호박잎무침, 매콤궁채소꼬리찜 등을 만들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윤유선표 보양 밥상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군침을 꼴깍 삼켰다는 전언이다.

막강한 주부 경력을 자랑하는 윤유선은 요리하는 중간중간 정리도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요리 한 가지를 마치고 한참 정리를 하던 중 윤유선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정리를 모두 마친 후 나중에 확인해 보니 윤유선의 대학생 아들이 건 전화였다. 윤유선은 "우리 아들 전화를 못 받다니…"라며 바로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유선은 전화를 받은 아들에게 "엄마 지금 '편스토랑' 촬영 중이야"라고 말했다. 아들은 "힘내세요"라고 엄마를 응원하며 다정함이 넘치는 대화를 이어갔다. 윤유선이 "오늘 너네 해주던 소꼬리찜을 했다"고 설명하자 "너무 맛있지. 먹고 싶다"고 해 윤유선을 흐뭇하게 했다. 엄마 윤유선 역시 전화를 끓을 때 "사랑해"라고 해 '편스토랑' 식구들은 "말투 들어보면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알 수 있다", "친구 같은 엄마와 아들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윤유선은 "우리 아들이 저보다 음식 더 잘해요"라며 사랑 넘치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고.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