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내륙 중심 소나기…중부 무더위 계속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내일부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중부 내륙과 전남 동부 내륙, 전북 내륙, 경북권, 울산 경남 내륙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경기 동부, 강원 내륙, 충남 내륙, 충북 중남부, 전북, 경북 내룩, 경남 서부 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전국이 19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등 전국이 25도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중부 지방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 오전부터, 남해안은 오후부터, 그밖의 남부지방은 모레 새벽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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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