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리브엠' 통신데이터로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

이병권 기자 2024. 7. 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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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를 이동통신 3사 이용 고객에게만 적용할 수 있었으나, 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하게 되면서 KB리브모바일 가입 고객까지 대안신용평가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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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를 이동통신 3사 이용 고객에게만 적용할 수 있었으나, 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하게 되면서 KB리브모바일 가입 고객까지 대안신용평가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KB리브모바일 고객 중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주부·은퇴자 등이 'KB처음 EASY 신용대출'을 신청하면 국민은행은 청구·수납·미납 등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정교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대안 신용평가 모델 커버리지 확대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KB리브모바일 고객의 통신 데이터만을 활용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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