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잘했다” 나주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 7. 12.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2개(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등 우수 평가…특별교부세 8800만원 확보
나주시청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2개(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지난 1~4월 실시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에서 고르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관리기금관리,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자연재난 사전 대비 체계,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여기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