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구서 "박근혜 수사, 대단히 미안한 마음"

2024. 7. 12.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사에 대해 "대단히 미안한 마음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시절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 윤재옥 전 원내대표와 함께 방문했던 당시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이철우 도지사, 기회 되면 뵙고 싶다"
선관위 제재에 대해선 "학폭 피해자도 경고하나"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사에 대해 "대단히 미안한 마음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 후보는 오늘(12일)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사의 입장에서 (수사)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을 뵀던 적이 있는데 다칠 때 어떻게 치료해야 하고, 차 안에서 김밥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경험을 말해주시며 걱정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시절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 윤재옥 전 원내대표와 함께 방문했던 당시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후보는 또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원희룡 후보와 함께 자신에게 '주의' 제재를 내린 것과 관련해서는 "선관위의 판단은 기계적 균형을 맞춘 것 같다. 학폭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으면 그냥 다 경고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제가 원 후보에게 네거티브 공격을 한 것이 하나라도 있나"고 반문했습니다.

또 전당대회 기간 중 만나지 못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상대로 기회가 되면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