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2일 뉴스현장
■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파타야 살인' 공범 구속심사…'묵묵무답'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파타야 살인 사건' 공범의 영장실질심사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법원에 들어가면서 범행 동기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이 없었습니다.
■ '아내 성인방송 강요' 전직 군인 징역 3년
아내가 숨지기 전 성인방송 출연을 요구하며 협박한 전직 직업 군인에게 징역 3년이 내려졌습니다. 피해자가 생을 마감하는데 원인 제공을 했고 유족에게 정신적 고통도 줬다는 게 재판부 설명입니다.
■ 고대의료원 진료 축소…응급·중증환자 정상 진료
세브란스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학교 의료원도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해 오늘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진료 축소가 불가피해 환자 불편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1.7%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 돌파는 우리나라에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3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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